올해 내화지구 등 170억 투입<BR>재해예방·생태관광자원 조성
【문경】 문경시는 2015년 금천생태하천복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25건에 170억원을 하천사업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문경시가 신규로 확보한 국·도비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32억원으로 금천생태하천 복원, 내화재해위험지구 정비, 황사소하천 정비사업 등 문경시 동부지역의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 및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22억원을 들여 설계용역 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영강하천재해예방사업 20억원을 비롯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인 모전천과 양산천에 32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인 고요교와 현리교 개체에 26억원, 소하천정비사업으로서 공평·창구·궁기천에 36억원, 하천위험시설물보수사업으로 상리천 등 9지구에 11억원, 지방하천인 신북천 정비 등 8개 지구에 2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분야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840억원 규모로 전 공무원들이 한마음 돼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개발을 통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