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명단 확정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4-12-30 02:01 게재일 2014-12-30 15면
스크랩버튼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

KBL은 29일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친 올스타전 추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시니어 매직팀 가드 부문에는 전태풍(KT), 김태술(KCC), 포워드에 문태영(모비스), 김주성(동부), 애런 헤인즈(SK) 센터 포지션에는 하승진(KCC), 데이본 제퍼슨(LG)이 선발됐다.

또 주니어 드림팀 추천 선수로는 가드에 김시래(LG), 허웅(동부)이 뽑혔고 포워드로는 최현민(KGC인삼공사), 차바위, 정효근(이상 전자랜드)이 선발됐다. 센터에는 김종규(LG),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가 추천됐다.

시니어 매직팀 베스트 5인 문태종(39·LG)은 이창수 삼성 전력분석원이 갖고 있는 최고령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경신했고 추천 선수인 김주성은 13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이는 이상민 삼성 감독의 13시즌 연속 출전과 동률이고 역대 최다인 주희정(SK)의 14시즌 연속에 1년 모자라는 기록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2015년 1월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첫날인 1월10일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2014 국가대표팀이 KBL 선발팀을 상대한다. 국가대표팀은 유재학 모비스 감독, KBL 선발팀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지휘한 김진 LG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이틀째인 11일에는 1987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선수들로 구성된 시니어 매직팀과 1988년 1월1일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주니어 드림팀의 대결로 올스타전이 이어진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