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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지 아시안컵 종합우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4-12-23 02:01 게재일 2014-12-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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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지가 아시아 무대에서 한 걸음 더 올라섰다. 루지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가노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아시안컵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성은령(22·용인대)이 여자 1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1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은령과 함께 출전한 최은주(23·대구한의대)도 합계 1분42초392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이어 2인승 대표인 박진용(21·한국체대)·조정명(21·삼육대)이 합계 1분41초3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1인승의 김동현(23·용인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0초60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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