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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대구 대봉1-3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12-22 02:01 게재일 2014-1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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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이 대봉 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구 도심재생프로젝트의 대표작이 될 대봉서한이다음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은 21일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2008년 3월에 조합설립인가가 난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구는 6년만인 지난 17일 시공사선정 총회를 통해 ㈜서한을 시공사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

이날 주택조합측은 조합원 239명중 97%의 찬성으로 (주)서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대봉 서한이다음으로 다시 태어날 대봉1-3지구는 전체면적 8만4천985.02㎡, 도급금액 1천118억원 규모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전용 60㎡~85㎡ 미만 중소형 위주로 지하 2층, 지상 31층 4개동에 아파트 503가구와 오피스텔 117실 등 모두 620가구 규모로 조성돼 대구 도심재생프로젝트의 대표작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한은 지난 8월,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과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잇달라 도심재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서한은 지난 수년간 펜타힐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등 서한이다음 신도시 완판 신화를 재건축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한은 지난해 일반 건설회사가 엄두도 못 내고 있던 84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성공시키며 재건축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 11월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를 또 한번 완전분양하면서 도심아파트의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내당2·3동 주택재건축사업과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은 이번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은 서한에 대한 지역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재건축아파트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지난해 LH대구경북본부로부터 낙찰받은 마지막 도심 공영택지 대곡2지구 C-1블록 5만212㎡ 면적에 29평형, 33평형, 39평형 854가구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053-753-7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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