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협 선정
정 씨는 지난 1986년부터 서울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배식 봉사를 시작해 90세가 된 지금까지 2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했다.
오 씨는 1999년 인권실천시민연대(인권연대)를 설립해 인권문제 개선과 인권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20년 가까이 인권을 위해 일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가톨릭대상은 한국평협이 1982년에 제정한 상으로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