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 주지 정목 스님<BR>서울 명동성당서 특강
불교 정각사 주지 정목 스님이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특강을 했다.
명동성당은 대림시기를 맞아 `힐링토크 기·다·림`의 두 번째 현인으로 정목 스님을 초청했다.
정목 스님은 지난 8일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내 안의 거인을 만나는 기도`라는 주제로 1시간 40여분 동안 강의를 했다.
정목 스님은 이날 강연에서 “불행은 자신을 부정하고 남과 비교하는데서 시작된다”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고통이 될 수도, 행복이 될 수도 있다”고 설파했다.
그는 또 남이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