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찰서 중 일할 맛나고 신명나는 최우수 경찰서 1위
【문경】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가 2014년도 직무만족도 평가결과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중 가장 일할 맛나고 신명나는 최우수 경찰서(1위)로 선정됐다.
직무만족도 평가는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조직에 대한 신뢰도와 능력, 공정성, 개방성, 관심도를 인사성과관리분야, 근무환경분야, 복지분야, 내부의사소통분야, 조직직무몰입분야, 조직운영분야, 교육분야 등 31개 문항으로 세분해 연2회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전국 동시에 발표한 것이다.
문경서는 그간 동료간 화합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직무 만족을 위해 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이 한마음체육대회 참여와 민생접점부서 오찬간담회, 문경경찰 숨은 일꾼 히든챔피언 선발 포상, 근무환경개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아카데미 등을 개최했다. 특히 교양 아카데미에서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과 포돌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현세 화백을 초청, 청강하는 등 내부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상하 동료간 소통과 경찰 자존감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또한 지역주민을 향해 매월 본서와 파출소 경찰관이 화합해 아름다운 동행 사랑 나눔 행사와 동네조폭 척결, 4+α(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나누는 새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김청수 문경경찰서장은 “내부 만족도 최우수경찰서로 선정됨은 전 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맡은바 업무에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치안활동과 기초치안을 확립해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문경,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