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과정에서 지난날의 관례를 답습하지 않고 어려운 국가, 지역경제를 감안해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과감히 배제하고 보조금 등의 사업예산과 관련해서는 신중을 기해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안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해 “2021년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서울~문경간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대로 줄어 문경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해 이로 인한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