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발명·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구미지역 창업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출품한 아이디어 작품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 김우춘 구미시 과학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구미대 쿨(COOL) 팀의 `소형 화물 포장박스 내부 공기 냉각장치`와 대구상원고 새로미 푸르미 팀의 `더블 체크 업 데스크`가 선정됐다. `소형 화물 포장박스 내부 공기 냉각장치`는 세밀한 온도제어에 열전소자의 냉각장치가 이용된다는 점을 착안해 화물 포장박스에 활용했다는 창의성을, `더블 체크 업 데스크`는 책상과 책상 유리 사이에 시간표 등 얇은 파일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만든 사무용품으로 편리성과 대중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외 대학부 △금상 KIRIPS 팀 `일직선이 그어지는 볼펜` △은상 해도지 팀 `홀 식사예약 어플리케이션` △동상 IT CLUB 팀 `무선 리모콘을 이용한 대기전력 및 소비전력 차단 멀티탭` △장려상 소니스트 팀 `불어서 잠금해제` 외 5개 팀과 9개 팀이 입선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금상 날개 팀 `Eco Block Door` △은상 임베디드 창의 팀 `유비쿼터스 홈 시스템` △동상 비젼 팀 `SOS 휴대용 리피터` △장려상 Green 팀 `모기 쫓는 카보풀 방향제` 외 6개팀 등 총 18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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