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국 시·군 운영 평가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농업인대학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대학 운영의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기술교육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담당자의 전담여부, 자체강사 활용률, 사후관리, 교육생 이수비율, 교육생 만족도, 학습·기술수준 향상도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성농업대학은`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 개교해 사과반과 한우반 2과정을 시작으로 복숭아, 마늘, 일반농업, 자두 과정을 증설해 그동안 총 6기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각자 지역에서 농촌발전의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의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의 질적 제고와 경쟁력 있고 과학적인 농업교육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