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지역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업무방해와 협박, 금품을 빼앗은 혐의(업무방해 등)로 A씨(44)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과 25범인 A씨는 지난 4월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B씨(29·여)의 미용실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욕설을 하고, 출입문 앞에서 손님이 못 들어가게 하는 등 최근까지 지역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업무방해 29회, 공갈 2회, 상해 1회 등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