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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 기능성식품 과장광고 7천만원 상당 판매한 넷 적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27 02:01 게재일 2014-10-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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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과장광고를 해 7천만원 상당의 기능성 식품을 판매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로 식품회사 홍보실장 J씨(48)를 구속하고 K씨(81) 등 3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9월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상주 재래시장 내 건물 2층에 노인들을 모은 후 “`00활력천`이 혈액순환에 좋아 치매를 예방하고 `00환`은 관절염에 효과가 있어 3상자만 먹으면 정상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있다”는 등 허위 과장 광고를 해 노인 122명에게 126상자(7천100여만원 상당)의 기능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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