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공식품 전시 판매
문경시는 이날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시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문경오미자축제`를 개막했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 라는 주제로 사흘 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내 이름은 오미자씨` 초청이벤트, 디카사진콘테스트, 오미자거리 퍼레이드, 오미자 비빔밥<사진> 등의 퍼포먼스와 오미자청 담기, 수확체험, 오미자 네일아트, 오미자 헤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축제를 기념해 오미자 가격을 3년 연속 동결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10% 할인행사도 벌인다. 또한 오미자와인, 오미자청 음료, 오미자초콜릿 등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전시 판매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행사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를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