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림 100여명 참석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은 이정백 상주시장, 아헌관 백만흠 상주교육장, 종헌관은 권기용씨가 맡아 잔을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 제자와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최치원 등 명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을 하는 행사다.
지역에서는 사당을 마련해 놓고 그들의 학문을 배우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두 차례 제를 올리고 있다.
상주향교와 함창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매달 첫째 정(丁)의 날)에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