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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격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5명 선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9-01 02:01 게재일 2014-09-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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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1천48명 선발
▲ 하늘에서 본 대구한의대 캠퍼스 전경.

중등특수교육과 등 일부 제외

일반전형 100% 학생부 선발

한의예과, 문과학생 지원가능

경상경비 절감 등 재원 발굴

장학금 관련예산 대폭 증액

대구한의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681명, 학생부와 면접전형 211명, 지역인재전형 1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15명, 기린인재전형 29명, 실기 및 특기전형 19명, 정원 외 특별전형 83명 등으로 총 1천4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나 실버스포츠산업학과와 중등특수교육과, 뷰티케어산업학과는 제외된다.

학생부와 면접전형은 현재 고3 학생이나 2014년 고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가 학생부 교과 성적 50%, 출결상황 10%, 면접 4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학생부와 면접전형에서 수능 수학 B형 응시자(자연계) 12명, 수학 A 응시자(인문계) 8명을 분리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한의예과 자연계는 국어·수학 B·영어 등급 합 6 이내이고 한의예과 인문계는 국어·수학 A·영어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를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보훈대상자, 다문화 가정자녀, 3인 이상 다자녀가구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만 30세 이상 만학도, 15년 이상 근무 중인 군인 자녀, 도서지역(읍면) 고교 출신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 등에 참여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 모집한다. 단계별 선발로 1단계 학생부 50%, 서류평가 5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수학 B형 1등급 상향)로 문과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제약공학과(일반전형)만 있으며 다른 일반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유형별로 최저학력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으니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등급 적용 시 자연계열 모집단위(한의예과 별도)에서 수학 B형은 1등급 상향해 반영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의예과는 일부전형만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12월 초에 합격자 발표를 하며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은 12월15일까지이고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복수지원은 수시모집 지원횟수제한 6회 이내에서 대학 내 여러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등록금을 5년 연속 동결하거나 인하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경상경비 절감 및 다양한 재원 발굴 노력을 통해 학생 복지 및 장학금 관련 예산은 증액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수능 4개 영역(국어 A, 수학 B, 영어, 과탐 1과목)의 백분위 평균이 98점 이상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 최초합격자 전원이 수령 가능한 최초합격장학금,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비롯해 수능 우수장학금, 지역우수인재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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