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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명호면 삼동1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8-28 02:01 게재일 2014-08-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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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명호면 삼동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완료돼 지난 26일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봉화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추진경과보고, 테이프 절단,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동1리 마을회관은 지난 1981년 지어진 기존 마을회관이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삼동1리 이장인 강병원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주민들이 합심해 군 지원금 1억2천만원과 마을기금 등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680㎡ 부지에 99.78㎡규모로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삼동1리는 45세대 인구수 71명의 작은 마을로 주민들은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됐다며 기뻐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삼동1리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며 그동안 고생하신 강병원 이장과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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