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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문화관광진흥정책 대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8-25 02:01 게재일 2014-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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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일 협곡선로 활용 백두대간 협곡열차 개통 등 높은 점수
▲ 박노욱(오른쪽 네번째) 봉화군수가 지난 22일`2014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혁신진흥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이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진흥정책 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진>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10회째인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은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봉화군은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개통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자체간 협력 성공사례로 언급한 외씨버선길 등 친환경 명품길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봉화송이축제 등 특색있는 혁신적인 정책추진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2천515억원),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 운영, 경북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등 산림을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퇴계 이황 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689억원) 및 전국 현존 최다 정자(103개)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414억원) 등도 봉화군을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시켰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대상을 계기로 봉화군이 산림휴양을 통한 힐링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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