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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과정 불합격 판정 휴대전화 4억원 상당 절도·판매 4명 구속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8-19 02:01 게재일 2014-08-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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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8일 제조과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휴대전화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6)씨 등 3명과 이 물건을 사들여 중국인에게 되판 박모(41)씨를 구속했다.

김씨 등 3명은 2013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구미지역 휴대전화 부품업체 2곳에서 15차례에 걸쳐 구미지역 휴대전화 부품업체 2곳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휴대전화 부품 터치윈도우 3만여개(시가 4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터치 윈도우는 휴대전화 핵심 부품으로 불량 제품이라도 기술 유출 우려가 있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것으로 김씨 등은 업체측이 폐기처분하기 위해 모아 놓은 것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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