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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 대책보고회… “재산압류 등 강력한 처분 실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8-18 02:01 게재일 2014-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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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해마다 늘고 있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세외수입 분야별 담당과장 및 읍면동장 등 31여 명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 시는 체납액 발생유형별 분석을 기초로 고액 및 상습 체납자를 중점 관리해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 유도, 거주지 불명에 따른 체납자는 직접 발로 뛰는 행정 등 다각적 방법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효영 부시장은 “재정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세입 증대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세원 발굴과 더불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통해 재원확보 뿐만 아니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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