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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독도지킴이야구팀 KBO 총재배 8강 `깜짝 활약`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4-08-14 02:01 게재일 2014-08-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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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독도지킴이야구팀`이 제1회 KBO 총재배 전국직장인 야구대회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경북도청 내 취미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북도청 야구팀은 경북대표로 출전해 지난 9일 경기대표로 출전한 쌍용자동차 야구팀에 11대 9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1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주말 6일 간 전북 군산 월명야구장과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경기대표 쌍용자동차(평택) 야구팀은 선수출신이 3명이나 있었던 터라 경기장 주변에선 경북도청팀의 이번 승리를 파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경북도청 독도지킴이야구팀의 8강전 상대는 부산대표로 출전한 `세종공업㈜ 야구팀`. 이 팀은 1991년 롯데에 입단해 1996년까지 통산 21승을 거둔 투수 김태형 선수를 포함해 선수출신이 6명이 포진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경북도청 독도지킴이야구팀의 8강전 경기는 17일 오전 10시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린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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