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1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이시하 도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는 `생활체육 7330` 캠페인을 확산시킬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이날 `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라는 의미를 담은 `스마일 100`을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민 100세 장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승패를 떠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둬 시·군 종합 순위는 없고, 종목별로 시상만 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