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국비확보상황 파악과 군의 입장 및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군은 기재부 1차 심의기간 전인 지난달 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재부를 방문해 주요 건의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송언석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면담하고 각 부서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28개 주요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단북신하지구 배수개선사업, 비안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반영과 유휴저수지 자원화 조성사업, 3대 문화권 사업에 신청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수 군수는 “오는 13일까지 예산안 2차 심의가 완료되고 다음 달 23일까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8~9월이 내년도 국비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집중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계획했던 사업이 대부분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