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재산면 야간순찰대 운영
유해야생동물 소탕을 위한 야간순찰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재산면 사무소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20명으로 순찰대를 꾸려 밤 9시부터 12시까지 2개팀, 3개조 3명씩을 편성, 운영해 피해방지단 엽사와 함께 멧돼지 등 야생동물 소탕 활동을 펼친다.
수박을 재배하는 한 주민은 “멧돼지들이 여태 공들여 곧 출하될 수박을 짓밟아 놓은 것을 볼 때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면서 “재산면 사무소 직원과 자율방범대원들이 나서서 순찰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된다” 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