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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택시기사 숨진채 발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7-25 02:01 게재일 2014-07-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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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택시기사가 도로변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께 구미시 오태동의 한 도로변 풀숲에서 개인택시 기사 박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앞서 21일 택시를 몰고 나간 뒤 사건 당일 오전 1시께 아내에게 “곧 귀가한다”며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박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칠곡군 석적읍 중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박씨가 몰던 택시를 발견했다. 당시 택시에는 돈이 전혀 없었고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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