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는`국내외 아리랑의 전승실태와 상주아리랑의 정체성`이란 주제의 발제를 했다. 이어 김정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김연갑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이사, 서정매 부산대 교수, 김재수 상주향토 연구위원, 민정기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창식 교수는 상주아리랑의 실체는 1920년대 동요, 농요와 관련된 상주아리랑, 이재욱선생 전집의 아리랑, 김소희 명창의 상주아리랑, 목동의 아리랑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상주아리랑축제, 아리랑테마파크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