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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생활쓰레기 처리비 대폭 줄여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7-21 02:01 게재일 2014-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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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상반기 6억여원 절감…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출도 정착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문경시민들의 생활습관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문경】 문경시가 `깨끗한 문경 만들기`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 6억8천7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매립쓰레기 2천5t을 줄여 매립비용 2억8천800만원과 연탄재 2천85t을 쓰레기 복토용으로 사용해 1억4백만원의 매립장 조성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재활용쓰레기는 18% 증가한 104t이 더 많이 분리배출 돼 2천4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통해서는 3억여원의 처리비용을 줄였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점촌 1,2,3동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활용품을 전용봉투로 통합 배출하는 사업을 올해는 점촌 4,5동에도 확대 적용해 재활용품 수거율도 높이고 시민들이 재활용품 종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려주고 배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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