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숲속에서 울려퍼지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경복궁타령`을 비롯해 `도라지`, `헝가리안 댄스`, `넬라판타지`, `캐러비언의 해적 `등 민요와 가곡, 영화음악 등이 망라된 다양한 장르의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성주봉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 27실과 강당, 식당, 족구장,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최근에 조성된 황톳길 코스에서는 흙을 밟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고 한방사우나 시설에서는 느긋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