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학교 정화구역 내인 경산시 진량읍에서 이용소 영업 간판을 걸고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해 손님을 상대로 회당 6~9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영업을 한 업주와 여종업원, 성 매수 남성 등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업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입구와 통로에 CCTV 4대와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비상통로까지 만들고 손님을 밀실로 안내해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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