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높이제한 무시 트레일러, 교각 상판에 끼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7-14 02:01 게재일 2014-07-14 4면
스크랩버튼
대구 신천동로 3시간여 마비
대구 도심도로인 신천동로에서 다리 아래를 지나던 대형 트레일러가 교각 상판에 끼여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차량들이 혼잡을 빚었다.

<사진>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40분께 북구 대현동 신천동로 경대교 아래를 지나던 22.5t 트레일러가 교각상판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차량은 뒷타이어 2개를 제거하고 나머지 8개의 공기를 빼고 후진하는 방법으로 사고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상동교 방면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3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적재함을 포함해 높이가 3.7m인 트레일러가 높이 제한이 3.3m인 경대교에 진입했다가 발생했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