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 상주서 개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7-10 02:01 게재일 2014-07-10 9면
스크랩버튼
19개국 95명 참가… 12일까지 선언문 채택 등 물환경 이슈 논의
【상주】 경북도와 상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제3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국회환경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며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물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9개국 9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 카스파 루드비히 오프란더 재단, 대만수자원기구 등 국외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프로그램 국제행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선언문을 작성, 채택하게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8월 스톡홀롬 세계물주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