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학생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건축인테리어과 양현수 군, 강원도 18개 시·군 형태 차받침·캔들 홀더 출품

안동과학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양현수(2년·사진) 학생이 강원도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제18회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내·외국인들이 선호할만한 상품성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양군의 작품은 제품의 완성도와 독창성, 구매가능성 부분과 여행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강원도민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매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앞서 양군은 `문화상품디자인`이라는 수업과 학과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강원도, 강직한 강원도` 라는 제목으로 강원도 18개 시·군 형태의 차받침과 캔들 홀더를 제작해 출품했다.

▲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동과학대 양현수 군의 차받침과 캔들 홀더.

이번 수상으로 양군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하는 특전을 누리게 됐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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