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는 최근 공동의회를 열어 손병렬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의결했다.
손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와 나성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난 2004년 1월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10년 6개월째 시무하고 있다.
남가주 동신교회는 지난 2012년 말 풀러튼 지역에 3만4천여㎡ 규모의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교회를 매입해 이전했으며, 현지 대형 한인교회 중 한 교회다.
손 목사는 9월 7일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 부임할 예정이다. 또 10월 9일 67주년 교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원로목사 추대식 및 후임목사 위임식`을 갖고 담임목사에 정식 취임한다. 서임중 목사는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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