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향토음식학교 직장인반은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문경 향토식문화의 체계적 보전과 전수,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소비 촉진, 지역농업농촌 및 지역식문화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며 농업서포터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오미자, 사과, 표고버섯, 산채나물, 약돌한우·약돌돼지 등 문경 5대특산물을 이용해 산채나물골동반, 오미자소스산야초생채, 사과고추장, 약돌한우불고기 등 문경향토음식을 실습한다. 이와 더불어 5대 식재료의 효능 등 문경식문화의 우수성과 문경농업의 이해에 관련된 이론교육이 병행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