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을 겸임하게 되는 김중남 원장은 1985년 중진공에 입사해 제주지역본부장, 융합금융처장을 거쳐 이번에 대구·경북연수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기업교육과 중소기업의 인재 양성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청년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경북연수원은 한 해 7천명 이상의 중소기업인 직무향상, 조직활성화 등의 교육을 수행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최근 3년간 48명의 청년 CEO를 배출해 지난해 신규고용 92명, 매출 35억원을 올렸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