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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의 천연성분도 상품이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7-03 02:01 게재일 2014-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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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기원 상주감시험장 세미나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김세종)은 최근 `천연물로부터 항산화성 물질의 탐색 및 분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 소비 촉진과 이용 확대 방안을 비롯해 중국과의 FTA 체결을 앞두고 수입 감에 대응, 감의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소비 촉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연구재단 조강진 박사는 `천연물로부터 항산화성 물질의 탐색 및 분리`에 대한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조 박사는 상주지역 최대 특산물인 감에 항산화 물질과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이에 대한 이용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종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 “앞으로 감에서 항산화물질을 분리해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실험을 거친 다음 기능성 식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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