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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농가에 희망의 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7-01 02:01 게재일 2014-07-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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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동성동, 성금전달 등 이웃사랑 이어져
▲ 새마을지도자 상주시동성동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집안청소를 하고 있다.
【상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상주시 동성동에서는 더위를 잊게하는 청량한 사랑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상주시 서곡동 13통(통장 한상호)에서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재로 곶감창고가 전소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마을주민 김추혁씨에게 성금 100만원을, 동성동 새마을협의회(총무 신동화)에 성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상주시새마을회(회장 허일진)와 상주시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희)도 현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하고 금일봉을 전했다. 또 새마을지도자 동성동협의회(회장 김추혁)는 지난달 27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찾아가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새마을지도자 동성동협의회는 겨울나기에 어려움 많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기금을 마련해 오다 이번에 연탄보일러 2개를 구입해 교체 작업을 하게 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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