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네우물 4곳 개발 쉼터도 함께 조성
【상주】 상주시가 옛 동내우물의 정취를 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에 지하수를 개발하고 쉼터까지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남산근린공원과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 후천교 옆 공공공지 등 4개소에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지하수와 특색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평소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남산공원과 만산주차장의 우물은 양질의 천연암반수로 이미 개발이 완료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암반수 개발이 완료된 복룡동의 삼백테마공원과 후천교 인근의 공공공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편의시설을 8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천연암반지하수를 활용한 우물과 휴식공간 조성은 옛 동네우물의 정겨운 멋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도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