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별고을 어린이들 `애국심 고취` 문화탐방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6-27 02:01 게재일 2014-06-27 8면
스크랩버튼
성주 15개 초등학교 학생들<BR>칠곡 다부동 전적지 등 찾아
▲ 지난 25일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별고을 문화탐방에 참여한 성주지역 초등학생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 2014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이 25일 ㈔성주청년회의소 주최로 지역의 15개 초등학교 5학년생과 교사, JC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학생들은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생명문화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 팀과의 한·일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힘찬 함성과 응원을 쏟아내기도 했다.

성주청년회의소 석현철 회장은 “매년 지역 내 문화탐방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다”라며 “올해는 학생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견문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성주군 자율방범대에서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