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희씨 측량 기준점관리 스마트단말기 활용 제시
【문경】 지난 20일 경북도가 개최한 2014년 지적업무 규제개혁 워크숍에서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윤덕희(시설9급)씨가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경북도 및 23개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에서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고, 발표과제에 대한 토론 및 질의를 통해 현행 지적제도 운영의 미비점 및 보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지적업무 관련 연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개최했다.
이번 문경시가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한 유비쿼터스 기준점 개발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기준점조사 방안 연구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등이 도입 및 확산되고 있다.
과거의 관리방법을 탈피해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정보화 시스템으로 측량기준점을 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해 선진 측량기반을 조성하는데 초석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 양재율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지적측량에 기본이 되는 지적측량 기준점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으며, 향후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측량 관련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