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전일평) 안경학과는 최근 경주시 감포읍 노인분회와 대본2리 경로당을 방문,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돋보기 처방하는 `무료 시력검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 선린대 안경학과의 봉사활동은 기말고사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순수 학생 주관 활동으로 지난 2010년 이후 5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봉사활동을 벌인 경주 감포읍은 안경원이 전혀 없는 곳으로 그동안 노인들이 시력 검사를 포기하거나 경주시내로 어려운 발걸음을 해 왔다. 이에 안경학과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
이날 학생들은 활동 분야별 팀을 나눠 시력 검사와 상담은 물론 다과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는 등 의미 깊은 봉사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