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번 사업은 군위지역 초·중·고 9개교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 보호,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배우는 장애학생 성교육 및 성폭력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강의로 개최되며 학생들의 연령과 장애 특성에 적합한 시청각 교구를 이용한 맞춤 강의와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화 군위교육청 교육장은“학교마다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자기보호 역량 강화와 성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