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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응급의료 헬기 착륙장 조성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6-16 02:01 게재일 2014-06-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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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 석현리 백두대간 수목원 인근 위치
【봉화】 봉화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을 지난 1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착륙장은 춘양면 석현리 364-7이며 총사업비는 1억8천700만원으로 이·착륙장 면적 1천415㎡와 진입로 750m를 지난 3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춘양면 주변에는 학교, 아파트 등으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인 고선, 백천계곡 등과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내년 말 준공되는 동양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우양구 봉화군보건소장은 “응급의료전용헬기 내에 전문의료팀이 탑승하고 있어 환자 이송 전 현지조치가 가능해 사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헬기이송체계를 구축함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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