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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주말마다 `아리랑 태무`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6-06 02:01 게재일 2014-06-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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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한달간 공연
▲ 6월 한달 간 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옆에서 소개되는 아리랑 태권무 시범단의 특별공연 모습.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6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옆에서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을 선보인다.

영천 초·중·고(신녕초, 신녕중, 영천상고)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공연단이다.

`아리랑 태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르로, 한국의 기와 흥을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주요 공연 작품은 옛 화랑들의 풍류를 표현한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 시범, 댄스음악에 맞춘 태무 공연 등이다.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 지역 대표 공연으로 참가하면서 경주엑스포와 인연을 맺었다. 아리랑 태무 공연은 이번 6월 공연 이후 오는 9~10월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람객을 만날 계획이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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