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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밤길도 안전하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6-05 01:33 게재일 2014-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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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산초 등 5개교 자전거통학생에 후미등 지원
▲ 자전거에 부착된 후미등.
【상주】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 상주가 자전거 안전운행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일 자전거시범학교로 지정된 상산초등학교와 상주중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등 5개교의 자전거 통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용품(후미등) 1천200개를 지원했다.

자전거 안전용품은 야간 자율학습이나 학원수업 등으로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이 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원됐다. 이번에 공급한 자전거 후미등은 친환경 LED등으로 부착이 간편하고 야간에는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월 시민의 자전거안전 사고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자전거보험을 가입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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