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2014 생활실천중심 녹색교육계획에 따라 학생 녹색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은 2013년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환경체험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체험학습을 해오고 있다.
체험학습의 첫 코스는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영상자료를 보며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바람을 이용해 빛 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하우스`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지구 환경의 문제점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숲놀이 체험활동에서는 식물 짝 맞추기 카드게임, 곤충동물 이름 맞추기 여섯 고개, 8배 확대 돋보기로 식물 관찰하기, 친구 배려게임, 뱀·매·곤충의 눈으로 세상보기, 굴려라 도토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