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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양채류 전문재배단지 들어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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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춘양면 등지서 브로콜리, 적채 등 신선채소 생산
【봉화】 봉화군은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 및 식품소비 구조의 서구화로 브로콜리, 적채 등 양채류 소비증가 추세에 따른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양채류 전문재배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한다.

양채류전문재배단지 조성사업은 FTA 등 농업개방에 대비하고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법전면, 춘양면, 소천면, 재산면 일대에 브로콜리, 적채 등 신선채소 생산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1.3ha를 조성한다.

군에서 양채류를 재배하는 한 작목반의 경우 양채류를 한곳으로 집결해 공동선별 출하함으로써 농협계통 출하뿐만 아니라 백화점, 마트 등에 고가로 납품을 통해 8억원 이상의 연소득을 올린 바 있다.

양채류와 같은 신선채소는 소규모 거래가 아닌 농협이나 직판장 등에서 대량으로 소비되는 특성이 있어 농협 등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대규모의 재배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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