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여 공부하니 능률이 쑥쑥

상주 사벌초·낙동초·낙동동부초 협동학습의 날 운영

▲ 학생수가 적은 상주 사벌초, 낙동초, 낙동동부초 학생들이 협동학습을 하고 있다.

【상주】 학생수가 적은 농촌 소규모학교가 협동수업을 통해 모둠활동이나 단체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상주 사벌초등학교(교장 이창모)는 지난 28일 농산어촌 학교군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협동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협동학습의 날에는 사벌초, 낙동초, 낙동동부초 전교생이 학년군별로 학교를 이동해 수업을 했다. 1·2학년은 낙동초에서, 3·4학년은 낙동동부초에서, 5·6학년은 사벌초에서 각각 수업이 이뤄졌다. 과학창의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을 한 3,4학년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해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