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모델 발굴 시범사업 시행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버스노선이 폐소되거나 운행횟수가 줄어들면서 교통서비스의 질적수준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성주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읍·면 소재지간 버스운행 횟수는 증가시키고 수요가 적은 시간과 마을에는 운행거리 및 횟수를 단축하고 버스 대신 지역택시 등을 활용, 사전예약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모델로서 농촌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가장 창의적인 교통모델로 평가받았다.
서한교 성주군 경제교통과장은 “전문 연구기관의 세부 실행용역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벽진면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후 2016년까지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