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일 최근 마우나 리조트 붕괴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등 안전 불감증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을 위한 군·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군 관계자와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주)영풍 석포제련소, 대형공사 업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재난 취약분야에 대한 기관별 점검대상 및 추진일정에 대해 토의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