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항의한 시민단체의 현수막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된 분들이 하루속히 돌아올 수 있길 기원합니다. 무능한 대한민국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표기됐다.
김씨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은 무능하지 않으며 자신 또한 무능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전체를 모독하는 문장 표기”라며 항의했다.
영주경찰서는 현장에서 김씨를 연행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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